2023년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이 발전하며 우체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편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낮아졌을 텐데요, 아래에서 우체국 방문 예정자분들을 위해 등기와 일반 우편의 차이점을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등기 우편
등기 우편 배송 기간
통상적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2~3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또한, 익일 특급 배송을 신청하시면 바로 다음 날에 발송이 완료됩니다. 이것이 등기 우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익일 특급 배송 요청 시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당일 특급 배송은 2,03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우편물 실시간 위치 조회
등기 우편은 일반 우편과 다르게 본인이 발송한 물품의 실시간 위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등기 번호를 입력하면 발송물의 현재 위치를 확인 가능하며, 수취인과 발송인의 이름도 다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발송할 때 직원분께 인터넷 영수증을 발급받겠다고 말씀드리면 카카오톡을 통해 등기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취인 변경
등기 우편을 발송할 때, 수취인을 잘못 기재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에도 이미 발송된 우편의 수취인을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2017년 11월 9일에 규정이 개정된 이후로 잘못 기재된 수취인의 정보를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취인의 정보를 잘못 기재하여 발송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잘못 작성된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등기 우편 가격
우편물의 무게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일반 등기는 25g을 기준으로 2,530원입니다. 참고로, 50g당 12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준등기의 경우에는 1,8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익일 특급, 당일 특급 배송에 영향을 받지 않음.)
손해 배상 청구
등기 우편은 전달물의 배송 과정이 기록되며, 발송 중 분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체국에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일반 우편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이로써, 우편물의 안전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반송
수취인의 부재 시 배달원이 문 앞에 쪽지를 붙여두고 다음날 다시 재방문을 합니다. 다시 방문했을 때도 수취인이 없다면 우체국에 우편물이 보관됩니다. 이럴 경우, 수취인이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야 합니다.
만일, 수취인이 우체국에 방문하지 않으면 우편물이 반송되며 발송인에게 별도의 추가 비용을 요구합니다.
이때, 배달원이 재방문하여 발송물을 직접 전달을 하는 이유는 등기 우편의 경우 수취인의 서명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 동료 또는 가족이 서명하여 수령할 수도 있음.)
※수취인이 등기 우편을 직접 수령하기 힘들다면, 배달원과 시간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일반 우편
일반 우편 배송 기간
일반적으로, 휴일을 제외하고 3~4일 정도 후 우편물이 도착합니다. 등기와 달리, 익일 또는 당일 특급 배송 신청이 불가합니다.
우편물 실시간 위치 조회
일반 우편은 등기 번호를 따로 발급받지 않기 때문에 배송물의 실시간 위치 조회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기 우편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수취인 변경
등기와 마찬가지로, 발송인의 신분증과 도착 통지서를 가지고 우체국에 방문하면 잘못 기재된 수취인의 정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 우편 요금
기본 430원의 요금이 발생하며, 발송물의 무게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변동됩니다. 만약, 우체국에서 편지 봉투를 구매할 경우 당연히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우편물에 부착할 엽서가 없는 경우에도 45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반송
등기와 달리 일반 우편은 반송 시 발송인에게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배송 과정을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우편물 분실 시 우체국에 손해 배상 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배송지
등기 우편은 수취인의 서명을 받은 후, 배송물의 전달이 완료되지만 일반 우편은 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수취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는 것이 아닌, 주소지 또는 직장의 우편함에 배달이 완료됩니다.
3. 차이점 간단 정리
1. 안전성 비교: 일반 < 등기
-등기는 배송 과정을 전부 기록하며 분실 시 우체국에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달 과정 중 수취인의 서명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실 사고 위험이 낮으며 우편물의 안전한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일반 우편은 분실 사고 위험이 있는 편입니다.
2. 배송 기간 비교: 일반 < 등기
-일반 우편은 익일 또는 당일 특급 배송 서비스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등기와 비교했을 때 배송이 매우 느립니다.
3. 요금 비교: 일반 > 등기
-일반이 등기보다 몇 백원가량 더 저렴합니다. 또한 전자는 우편물이 반송되었을 때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의 정리된 3가지가 둘의 가장 큰 차이점들입니다. 우체국 이용 시 추가적인 주의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우체국에서 우편(등기, 일반) 보내는 방법 및 주의사항, 무인 우편 창구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편(손 편지)과 같은 전통적인 소통 수단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우체국 자체가 생소하시리라 예상됩니다. 필자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bestrongandrich.com
이상으로, "등기와 일반 우편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한 정보 얻으셨기를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의 우편물이 안전히 발송되기를 염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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