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편(손 편지)과 같은 전통적인 소통 수단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우체국 자체가 생소하시리라 예상됩니다.
필자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였는데요, 최근 등기 우편을 보낼 일이 있어 처음으로 우체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후 새로 알게 된 것들을 아래에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우편(일반, 등기) 보내는 방법
우편과 등기를 보내는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에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기와 일반 통상 우편의 차이점을 모르시는 분들을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기와 일반 우편의 차이점 간단 정리
2023년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이 발전하며 우체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편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낮아졌을 텐데요, 아래에서 우체국 방문 예
bestrongandrich.com
1. 거주지 근처 우체국 방문
2. 편지(우편) 봉투에 발송인(보내는 사람)과 수취인(받는 사람)의 상세 주소와 우편 번호,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
※5개의 빨간 사각형에 우편 번호를 기재하면 됩니다.
3. 번호표 뽑기
※금융과 우편 중 하나를 골라서, 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앞에 대기자가 많은 경우에는 미리 번호표를 뽑은 후 편지 봉투에 기재사항들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절약)
표 발행기를 못 찼으시겠으면, 현장에 계신 직원분께 여쭤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본인의 차례가 오면 창구로 가서 발송물의 무게를 측정
※무게에 따라 가격이 몇 백 원씩 변동됩니다.
5. 등기 우편과 일반 우편 중 택 1, 익일특급서비스 선택 가능
※익일 특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말을 제외하고 1~3일 내에 발송이 완료됩니다. (이용 시 2,300원 추가 요금 붙음)
또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통상(일반) 우편보다는 등기 우편을 보내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전달 중 문제가 생기면 우체국에서 책임을 진다.)
2. 우체국 이용 시 주의사항
우표를 따로 구매해야 하나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본인 마음에 드는 우표를 구매할 수 있기도 하지만,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우표를 부착해 주십니다. (우표: 약 300원)
편지 봉투를 따로 준비해야 하나요?
→우체국에서 편지 봉투, 서류 봉투, 그리고 박스(택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규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최대 200원 안이며, 동전을 들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이용하실 거라면 발송 요금을 결제할 때, 봉투 비용과 같이 계산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우체국을 이용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발송할 물건, 편지, 약간의 동전(봉투 구매)을 제외하고는 딱히 필요한 준비물이 없습니다.
볼펜, 딱풀, 편지 봉투, 박스, 가위, 테이프 등 우편물을 발송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우편 번호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무 사이트에 "우편 번호 찾기"를 검색한 후 도로명을 입력하면 알 수 있습니다.
등기 우편과 일반 우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등기 우편은 일반 우편에 비해 가격이 몇 백 원 더 비싸긴 하지만, 전달물을 더 안전하게 발송할 수 있습니다.
택배는 어떻게 보내나요?
→소포 작성을 해야 하는 것과 물건을 포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우편을 보내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우체국 직원분께 여쭤보면 상세히 알려주시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우편(등기, 일반) 발송 시 요금이 얼마 정도 드나요?
→필자는 3,800원으로 A4 용지 3장(32g)을 익일특급으로 배송했습니다.
우체국 방문 전 무조건 참고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면 번호표 뽑기(웬만하면 주소지 작성 완료 후), 우편 번호 미리 찾아놓기 정도입니다.
3. 무인 우편 창구
무인 창구를 이용하여 우편을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다소 민감하게 다루어야 할 물품을 발송해야 하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오후 6시에 마감을 하는 일반적인 우체국과 달리, 밤 10~11시까지 운영하니 이용 예정자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스템이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이며, 일반 우체국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비교적 덜 안전해 보입니다.(실수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아직 모든 지역에 분포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일반 우편과, 등기 우편, 국제 우편을 모두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택배를 발송해야 하는 분들은 무인 우편 창구가 아닌 일반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기와 일반 우편의 차이점 간단 정리 (0) | 2023.09.14 |
---|---|
원룸 인테리어 컨셉 TOP 3 (0) | 2023.09.11 |
체지방 케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할인 중) (0) | 2023.08.29 |
아르바이트(알바) 잘하는 비법 (0) | 2023.08.24 |
고깃집 알바(홀 서빙) 장단점 및 조언 (0) | 202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