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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르바이트(알바) 잘하는 비법

by sorksosepdjWJfrjsep 2023. 8. 24.

많은 아르바이트생분들이 사장님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느라 바쁩니다. 이는 그저 개인의 이기심이며 수익 성장의 기회를 막는 사고방식입니다. 아래에서 필자가 2년 간 고깃집에서 매니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잘하는 비법(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예비 아르바이트생분들이 읽으시면 큰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 목차 
  • 1. 메모하기
  • 2. 스스로 할 일 찾기 
  • 3. 적극적으로 여쭤보기
  • 4. 고객에게 좋게 보일 것(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 5. 10분 일찍 출근하기 
  • 6. 글을 마치며 

 

1. 메모하기

아르바이트뿐 아니라 그 외의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메모하는 것을 습관화시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배울 때, 메모를 하지 않은 탓에 배웠던 것을 다시 물어보고, 잊고, 혼나고를 반복합니다. 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동반할 뿐만 아니라 좋은 첫인상을 남겨주지 못합니다. 메모하는 습관은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휴대폰의 메모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대폰-메모-기능
휴대폰 메모 기능(아이폰)

 

 

2. 스스로 할 일 찾기

가게에 손님이 오지 않아 한가한 시간이더라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생산적인 일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래가 그 예시입니다.

  • 테이블 청결상태 확인 
  • 테이블 대열 확인 
  • 수저통 확인 
  • 티슈 확인 
  • 화장실 청결 상태 확인 
  • 바닥에 물기가 있는지 확인(손님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많은 직원들이 위의 사항들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다른 아르바이트생과 자신을 차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수익 성장의 기회입니다. 

 

3. 적극적으로 질문하라

대부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이 혼나는 이유가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사항을 함부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겠고 애매한 것이 있다면 홀로 고민하기보다는 사장님이나 선배에게 바로바로 묻는 것이 좋습니다. 크고 작은 실수를 예방할 수 있고 자신이 적극적으로 가게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사장님께 어필할 수 있습니다. 

 

4. 고객에게 좋게 보일 것

여러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알바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장님께 잘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것은 고객에게 잘 보이는 것입니다. 가게의 대표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이유는 가게를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사장님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아래가 손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 항상 웃는 얼굴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
  • 손님께 밝게 인사할 것
  • 손님이 부르지 않아도 먼저 가서 요구사항을 확인할 것
  • 흡연자라면 업무 시간에는 전자담배로 대체할 것
  • 메뉴는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것 
  • 여러 주문받을 때 잊지 않게 작은 수첩에 메모할 것 
  • 손님이 부당한 요구를 하더라도, "죄송합니다."라고 먼저 할 것 
  • 단골손님이 자주 주문하시는 메뉴 기억하고 어필할 것 
  • 서빙할 때 쟁반이나 카트 등에 받쳐서 갈 것 
  • 청결상태 유지할 것 
  • 손님 표정이 안 좋으면 먼저 가서 여쭤볼 것 
  • 실수했을 때, 사장님께 여쭤보고 서비스 음료 드리기 

 

5. 10분 일찍 출근하기 

출근 시간을 지키는 것은 정말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입니다. 고작 3분이더라도 지각하는 것이 누적되기 시작하면 크고 작은 불화가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10분 정도 일찍 출근해서 그날의 할 일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직원으로서 바람직합니다. 이 또한 많은 직원들이 지키고 있지 않는 것들 중 하나로 본인과 다른 직원을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알바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기본적인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6. 글을 마치며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드셨을 겁니다. "왜 굳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야 할까?"라는 의문 말입니다. 필자가 남들이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을 열심히 했던 이유는 한 가지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바를 하면서 굳게 믿었던 한 가지 사실은 내가 일한 만큼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는다는 것입니다.

 

사장님이 내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손님 또는 직원을 통해서 내가 일을 이렇게나 열심히 한다는 사실을 사장님이 언젠가는 알아주실 겁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3개월 만에 매니저로 일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왕 하는 거 더 높은 직급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알바 잘하는 비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